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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포럼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자력 강국의 길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자리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갈등 속에서 에너지 자원과 원자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의할 예정이다. 원자력이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포럼은 또 한·미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를 활용한 원전 분야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 우라늄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 수립 필요성도 논의될 예정이다.
유 의원은 "농축우라늄의 시장점유율은 러시아와 중국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해 말 기준 농축우라늄의 33.8%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원전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핵주기 기술 개발 접근성이 핵 비확산 차원에서 제한돼 있다"며 "이번 조찬강연 토론회를 통해 우라늄 같은 핵심 자원의 공급 채널을 다변화하고, 미국 등 우방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국가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