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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36%, 내달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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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9. 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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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46%, 여전히 기준금리 동결 예상
제목 없음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 전문가 36%가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46%에 달하는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의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금통위의 9월 금리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36%로 전월 26%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전망 BMSI는 118.0(전월 114.0)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고용 및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며 10월 금리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미국 연준의 빅컷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금리하락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145.0(전월 114.0)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로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한국은행 물가안정 목표치 안으로 들어왔으며, 물가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물가하락 응답자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전월 20%)가 물가하락에 응답해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했고,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2%(전월 6%)로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15.0(전월 116.0)로 환율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인한 달러약세 흐름 속에서도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달러강세 압력(안전자산 선호 심리)이 혼재해 10월 환율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상승 응답자는 9%(전월 7%), 환율하락 응답자는 24%(전월 23%)로 모두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는 67%(전월 70%)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종합 BMSI는 111.7(전월 107.5)로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물가지표가 목표 수준을 달성하고, 미국 연준에서 9월 첫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증가해 10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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