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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21.9% 감소하며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올해 분기별 실적과 비교해도 가장 실적이 저조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축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8일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82억원, 당기순이익이 15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1184억원), 53%(100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339억원, 당기순이익은 5766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시장은 NH투자증권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2204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 배경엔 국내 증시 부진의 영향이 컸다. 올 3분기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7.3%, 9.1% 하락했고, 이 여파로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도 18조1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조176억원 대비 21% 넘게 줄었다. 이에 NH투자증권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110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감소했다. 랩 등의 매출 감소로 관련 수수료 수익이 219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지속적인 디지털채널의 강화 전략을 통해 위탁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조원가량 증가했다.
반면 IB(기업금융) 부문의 수익은 개선됐다. IB 수수료 수익이 16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채, 여전채, 유상증자, IPO 등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변동성 축소, 능동적인 신규 수익원 발굴, 차별화된 IB 서비스 제공 등이 개선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운용부문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도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 방어로 1305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