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등 경영진, 주요 부스 관람 예정
엔비디아 젠슨황 만나 추가 협력 모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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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간) SK그룹에 따르면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가 이번 CES2025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ES를 찾아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최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함께 방문해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년만에 기조연설에 나서, AI에 몰입한 삶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CEO와 만나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미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어 파트너십은 공고한 상황이지만, 이에 더한 협력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의 개발까지 가능한 전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라며 "SK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AI 보틀넥(병목)을 해결하고 좀 더 좋은 AI가 우리 생활에 빨리 올 수 있도록,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처럼 AI사업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취지에 맞춰 SK는 이번 전시관을 AI 데이터센터, AI서비스, AI 생태계 등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이 실제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을 중심으로 꾸렸다.
관람객들은 SK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혁신의 문(Innovation Gate)'을 통과해 전시관으로 입장하게 된다. '혁신의 문'을 장식하는 21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SK가 보유한 AI 기술/서비스와 이를 통해 달라질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혁신의 문'을 지나면 'AI DC(AI 데이터센터)' 테마로 구성된 전시 구역이 등장한다. SK AI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중심으로 SK가 보유한 AI DC 설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이 소개된다. SK 측은 전시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노하우인 에너지 설루션, HBM3E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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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I Ecosystem(생태계)' 전시 구역에서는 SK와 함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 다섯 곳(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펭귄솔루션스)의 AI 솔루션과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각 파트너사들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SK와 진행중인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들도 구체적인 시연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장 출구에 설치된 '지속가능한 나무(Sustainable Tree)'라는 이름의 대형 LED 조형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SK 관계자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Player)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