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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상풍력 군민펀드 연 13% 수익 통해 지역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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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1. 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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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해상풍력 군민펀드 1000억 규모 조성
신안군
지난달 3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000억 원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안 신안우이해상풍력㈜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전국 최초 1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루트에너지, 신안우이해상풍력㈜과 전국 최초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인 390㎿ (15㎿×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 1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민펀드 모델 설계 및 운용 △신안군민펀드 가입자에게 조달금리 제공 △펀드 홍보 및 조성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으로, 수익률 연 13%의 펀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햇빛연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며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발전단지 30개 조성 시, 1인 최대 1억 2000만 원 투자로 연간 약 1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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