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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AI 기술 활용으로 ‘INZOI’ 흥행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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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1. 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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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만원
유안타증권은 9일 크래프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INZOI'에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흥행 가능성은 보다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작년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6729억원, 영업이익은 2662억원이다. PC 게임 매출은 작년 11월초 블랙마켓 업데이트, 성장형 무기스킨 판매 호조 등 높아진 트래픽(현재 동접 70만명 수준)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성장 유지되나, 3분기 '람보르기니'의 역대급 콜라보 효과로 전 분기보다는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유안타증권은 모바일 게임 매출도 작년보다는 성장이 유지되나, 1분기 최성수기를 앞둔 프로모션 자제로 전분기 대비해선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인원증가+상여지급), 지급수수료(PGC개최) 등이 모두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봤다.

작년 역대 최고 매출의 원동력인 콜라보 프로모션은 올해도 다른 슈퍼카, 아이돌 등과의 콜라보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틀게임 특성상 게임의 재미요소는 유저 상호간 무한 창출된다"며 "사용자들의 IP 충성도도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되고 AI 기술 (엔비디아 ACE 등) 도입으로 정해진 대화 및 플레이만을 했던 기존 NPC와 달리, 실제 사람과 같은 CPC(Co Playable Character)로 (팀)플레이가 보다 다양화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AI로 높아진 'INZOI' 흥행 가능성이 점쳐진다. 'INZOI'는 누적 매출 50억 달러를 기록한 '심즈' 시리즈의 대체 게임으로, '심즈'는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 특성상 '심(Sims)'이라고 불리는 가상의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행동을 지시하고, 욕구를 충족시키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돕는 과정에서의 재미를 느끼는 게임이다.

이 연구원은 "'INZOI'의 AI 기술을 활용한 CPC 도입으로 '심즈'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재미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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