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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사라지는’ 울진 월송초등학교의 마지막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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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1. 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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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졸업식 후 인근 학교와 통폐합
월송초 사진2
울진군의 월송초가 1943년 개교 후 제76회 졸업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월성초
경북 울진군의 월송초등학교가 8일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9일 울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월송초등학교는 1943년 개교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인근 학교와 통폐합이 결정돼 역사와 전통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교장 회고사, 졸업생 답사와 재학생들과 졸업생이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에서는 플루트 연주와 리본체조 등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월송초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는 패딩과 도장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인사가 담긴 졸업 축하 영상을 시청할 때는 졸업생들과 가족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종수 월송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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