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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시흥3동에 서울 남부를 대표하는 산림 휴양공간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면적은 약 25만㎡로 축구장 34개 규모에 달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 무상사용을 제안했다. 이후 10여 차례의 면담을 거쳐 12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의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토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녹색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녹색도시 금천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113[공원녹지과]금천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손 맞잡고 축구장 34개 규모 산림 휴양공간 조성(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1m/14d/20250114010010969000666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