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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외 변수에도 역대급 실적 이어갈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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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1.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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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4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원, 연결 기준으로는 2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조1000억원, 아시아나항공 실적이 더해진 연결 기준으로는 2조8000억원까지 올라갈 전망"이라며 "이익 체력이 팬데믹 이전 대비 두 배나 높아진 이유는 미주/비즈니스/화물 등 FSC 고유의 영역에서 초호황이 이어지고 있기 대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수혜로 태평양 노선에서 중국 FSC들의 수요를 빼앗고 있으며, 아시아나 인수로 가격경쟁에서 자유로워 졌다"면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LCC들과의 경쟁에서도 계속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아시아나 인수로 높아진 이익 레벨을 반영해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면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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