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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노벨상’ 꿈 전한다…한화, 고등학생과 유럽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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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1.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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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대회 수상자에 6박 8일 탐방 경험 제공
'노벨 수상자 양성' 위해 13년간 대회 진행
한화큐셀 R&D센터·AEB 암스테르담 등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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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이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를 방문했다./한화그룹
한화그룹이 과학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해외탐방 경험을 제공하며 김승연 회장의 국내 노벨상 수상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20일 한화그룹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10명이 지난 12~19일 사이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3년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약 1만60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해외 탐방은 지난해 대회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주제인 '세이빙 디 어스'와 연계된 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베를린 공과대학교와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한화그룹의 유럽 친환경 사업 전초기지인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는 태양광 솔루션과 기술혁신 사례를 접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김연후 학생은 "한화큐셀의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하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인류 삶에 기여하는 모습을 자부심 있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들이 방문한 AEB 암스테르담은 쓰레기를 소각해 연료와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발전소로, 매년 140만톤의 폐기물 중 99%를 원료와 에너지로 재활용하고 있다.

칠원고 정유찬 학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외의 다양한 노력을 배우며 폐기물 처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손꼽히는 델프트공과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 양지은 교수의 특별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됐다. 또 생물물리학, 제어공학, 건축공학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학업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한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25'는 오는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대회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4000만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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