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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경찰청장 대행 “서부지법 난입 ‘훈방’ 약속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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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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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부지법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훈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경찰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훈방을 약속했는가'라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난 18일 윤 대통령 일부 지지자가 서부지법 담을 넘다가 경찰에 체포되자 윤상현 의원이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경찰) 관계자와 얘기했고 아마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경찰 인력이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에 "당시 서부지법 인근 윤 대통령 지지 집회 규모가 3만5000에서 1300명으로 95% 줄어 현장에 배치된 기동대는 3000명에서 900명으로 70%가량이었다"며 "충분한 경력과 인력을 배치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이 폭동을 유도했다는 지적에 이 대행은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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