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 조성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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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안양아트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시민이 행복해지는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을 지난해 성과로 소개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에 따르면 안양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맞은 올해에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예산 50억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해 발행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1~4월을 소비 촉진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 정책도 지속된다. 시는 주거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 호계온천 주변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을 신설하고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교복비 지원도 멈추지 않는다.
또 최 시장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 공간을 통합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조성을 위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언급도 이날 나왔다. 인덕원 주변에 4중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아밖에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고도화를 위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올해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지속 확장을 위해서는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