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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22일 공사가 지난해에 전년대비 1.3배 증가한 규모인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준공사업으로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MW)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꼽힌다. 한전은 이를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 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해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전은 지난해 11월 총 21년이 소요된 국내 최장기 건설 프로젝트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준공했다. 한전은 이로 인해 서해안 지역의 발전제약 해소를 통한 연간 3500억 원의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과 아산 일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충북 예산, 경남 부북 등 전국적으로 총 978MW 아시아 최대규모의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을 완료했다. ESS 구축으로 전력계통 주파수 안정도가 향상돼 동해안 및 서해안의 발전제약 해소를 통한 연간 50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한전은 예상하고 있다.
한전은 이 밖에도 입지선정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지역주민 참여 입지선정위원회 법제화하는 전원개발촉진법 개정도 진행하고, 송주법 제정 이후 고정된 지원 단가 상향(18.5%) 및 토지소유자 조기협의 장려금 지급으로 지역주민 보상·지원도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완도-동제주 HVDC 건설사업을 준공해 제주 지역의 전력 공급능력 확대 및 재생에너지 발전 수용 능력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북 정읍 지역 154kV 소성변전소를 준공해 약 2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이끌어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과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기간 전력망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