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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작년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1분기는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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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1. 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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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은 30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42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8억 달러를 웃돈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줄면서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PC칩을 판매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0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은 같은 기간 3% 줄어든 33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인텔 파운드리 매출은 45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다. 네트워크 및 엣지 부문은 같은 기간 10% 증가한 16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한편 인텔은 올해 1분기 117억∼127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시장 평균치인 128억7000만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1.8나노(18A)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량 칩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노트북용 칩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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