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프라하 상장하는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의미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31010014384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1. 31. 13: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두산에너 사업장, 미국·인도·체코·베트남
두산비나·스코다파워로 가격 경쟁력 높여
2009년 인수 이후 어려워도 매각 않고 보유
사진3. 스코다파워 터빈 작업(1)
체코 플젠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직원들이 증기터빈을 살펴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오는 2월 6일(현지시각) 프라하 증시에 상장한다. 체코 프라하 증시에서 민간 발전 기자재 생산업체가 상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체코는 현재 원전 시장에서 어떤 의미일까. 유럽은 에너지 안보 우려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전 필요성도 높아지는 시대를 맞았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법인이 유럽 원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두산은 적기에 자금을 조달해 시장 확대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에 미국, 인도, 체코, 베트남에 해외사업장을 두고 있다. 두산에너는 창원 공장 뿐 아니라 베트남 생산기지인 두산비나와 체코의 두산스코다파워를 활용해 기자재 제작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현지에서 터빈 기술, 디지털 솔루션 및 설계 도구, 신제품, sCO2 터빈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풍력 및 증기터널 등의 실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태국 라용(Rayo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발전기, 콘덴서 및 기타 부속품을 포함한 20MW 증기 터빈을 파타야의 유명 관광 휴양지 인근의 라용 지방에 새로 건설된 복합 화력 발전소에 납품했다. 두산스코다 발전 터빈을 태국 시장에 인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두산그룹은 2009년 터빈부문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코의 스코다파워를 약 8000억원에 인수했고, 채권단 관리 체제 중에도 이를 매각하지 않았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신주발행을 통해 약 380억~450억원을 조달, 생산설비 개선과 R&D에 투입한다. 두산에너는 두산스코다파워의 구주매출을 통해 약 850억~1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대형원전 및 SMR(소형모듈원전) 기술 개발, 가스터빈 설비 확충 등 신규 투자자금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