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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베트남 Gas To Power 사업 현지조사 최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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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2. 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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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LNG터미널 건설·운영 사업… 총사업비 3조원
2023년 보고서 제출 후 수정·보완… 15개월 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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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 조감도. /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 현지 타당성조사(FS, Feasibility Study) 최종 승인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로부터 하이랑 'Gas To Power' 사업의 중요 인허가인 FS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Gas To Power' 사업은 한국 측 남부발전, 가스공사, 한화에너지와 베트남 투자자 T&T Group의 공동 투자로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소와 200000kl 규모의 LNG 터미널을 동시에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1억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FS는 한국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과 유사한 현지 인허가 절차로 국가계획 및 정책과의 적합성, 환경 및 사회적 영향평가, 기술 및 재무 타당성, 투자자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평가받는 인허가 단계다.

'Gas To Power' 사업 FS 통과는 지난 2021년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하고 2023년 8월 타당성조사 보고서 최초 제출 이후 건설기본계획, 전력개발계획, 국가항만계획 등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부합을 위해 여러 차례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약 15개월 만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본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지대한 관심 및 지원 속에 베트남 전력개발계획(PDP 8)과 국가 핵심에너지 사업에 반영된 대형 사업"이라며 "이번 승인은 남부발전의 해외사업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협상, EPC사 선정 등 후속 업무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2030년 이후 베트남의 부족한 전력공급 및 기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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