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순익 3710억원…2%↑
DGB금융 "증권사 수익성 개선시 그룹 이익도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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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iM뱅크는 실적이 개선됐지만,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iM뱅크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3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DGB금융은 올해 실적 개선의 향방은 iM증권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588억원의 적자를 낸 iM증권의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그룹의 이익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DGB금융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과 600억원 수준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275만주(200억원 매입분)와 올 상반기 매입 예정인 자사주(400억원 규모)를 추가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배당금 감소에 대한 투자자의 실망감을 완화하고, 작년에 발표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조기에 이행해 대외 신뢰도를 회복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