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폰 시장 선도
갤럭시 S25도 성공적인 출시…올해 상승세 이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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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성장하며 2년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벗어났다. 출하량 역시 전년 대비 4% 성장해 스마트폰 시장 침체기가 어느 정도 지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ASP(평균판매가격)는 전년 대비 1% 올랐다. 365달러(약 53만원)에 도달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가인 갤럭시 S시리즈, 아이폰 프로 라인업의 인기가 주효했다. 5G 도입, 향상된 카메라 성능, 빨라진 AP(앱 프로세서) 등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스마트폰 프리미엄화에 성공해 매출액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갤럭시 S24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삼성의 매출액은 스마트폰의 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고 출하량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갤럭시 S24가 전작 대비 좋은 성과를 보여 전반적인 ASP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프리미엄 부문에서도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AI 스마트폰에 대한 호응을 갤럭시 S25로 잇고 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5는 국내 사전판매량이 130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S시리즈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나 가장 비싼 기종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갤럭시 S25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고 업그레이드 된 AI 기능,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한 카메라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전작과 동일하게 출시된 제품의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는 평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세는 AI 적용과 함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해 역시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AI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초슬림폰인 갤럭시 S25 엣지, 트리플 폴더블폰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며 외형 변화와 동시에 AI 서비스 확대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