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고객·자산가 위한 세미나 개최…WM 홍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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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쟁은행과 차별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에 힘을 싣겠다는 이광희 신임 행장의 경영전략이 담긴 구상으로 풀이된다.
SC제일은행은 12일 '지금이 바로 당신의 자산이 빛날 때(Now's your time for wealth)'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투자 캠페인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표어에는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며,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지금 글로벌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SC그룹이 진출한 7개 핵심 시장(한국·싱가포르·홍콩·중국·대만·UAE·인도)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내에선 오는 4월 말까지 영상 콘텐츠 및 디지털 광고 게시, 옥외 광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이벤트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0년 만에 이광희 행장 체제에 들어선 SC제일은행은 올해 자산관리 서비스에 더 힘을 실을 방침이다. 특히 시중은행 중 최대인 해외 52개국에 진출해 있는 WM 및 투자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광희 행장은 지난달 6일 취임사를 통해 소매금융 비즈니스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행장은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1월 초 재무관리부문 산하 부서였던 신탁부서를 부문으로 독립시키고 소매 영업 전문가를 책임자로 앉혔다. 세일즈 확대를 통해 이자이익에 쏠려있는 수익 구조를 개편,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2023년에는 고객의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세부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SC 웰스 셀렉트'를 도입하기도 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강점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어떤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하우를 제공하는지 금융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캠페인에서 나아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PB 고객과 자산가들을 위한 웰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WM 부문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광희 SC제일은행장 후보](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2m/12d/20250212010010284000628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