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언어로 번역해 '감사의 정원' 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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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참전 22개국 청년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기억'을 주제로 헌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에 조성하는 상징공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젊은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와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인간의 마음을 울리는 시를 통해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공모전에는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문학적 독창성, 시민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4월 중 최종 12편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1편) 200만원, 우수상(2편) 150만원, 장려상(8편) 50만원과 각 시장표창이 주어진다.
마채숙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들은 22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광화문광장을 찾는 세계인들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창작시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평화의 가치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