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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우체국 ‘복지등기 우편’ 활용 취약 소외계층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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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2.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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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00세대 복지사각지대 가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제공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 및 생활 상태 점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통해 숨은 위기가구 찾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 및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해당 정보는 담당 부서에 전달된다. /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순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기존 복지제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에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 및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해당 정보는 담당 부서에 전달돼 취약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또 집배원 방문 시 복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함으로써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200세대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에는 총 2000세대 이상의 위기가구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바쁜 현업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협조해 주신 순천우체국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천우체국 집배원 10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이웃 지킴이로서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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