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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길 오른 최태원 “고위 관계자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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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2.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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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활동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태원 회장<YONHAP NO-2594>
최태원 회장이 19일 미국 워싱턴DC 공식 방문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출국하고 있다. /연합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겸 SK그룹 회장이 19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팅할 예정"이라면서 "(한국 반도체는) 위기도 있고 기회도 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김포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지난 주말 베트남에서 복귀해 곧바로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다. 이번 미국 출장은 국내 20대 그룹의 CEO들로 구성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과 함께하는 것으로, 워싱턴DC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신세계 김민규 부사장 등 26명이다.

현지에서 사절단은 한국의 대미 투자액이 트럼프 1기부터 2023년까지 1600억 달러(약 231조원)을 기록하는 주요국 중 1위이며, 미국 내 83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들과 트럼프 행정부 2기 동안 추진할 경제·산업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미 액션플랜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최 회장은 사절단 일정 후 21~22일 워싱턴DC 살라맨더 호텔에서 열리는 최종현학술원 주최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해 경제협력 구상을 제시한다. 이 곳에서도 한미일 3국의 핵심 인물들이 올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한국의 경제 청사진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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