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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선 지하화, 정부 우선 추진 사업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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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2.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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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3곳…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이민근 시장 "적극 환영, 시민 숙원 풀어"
안산시, 국토교통부 ‘안산선 철도 지하화 1차 사업’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해 5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안산선 지하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 3곳에 안산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날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 발표에 적극 환영하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잇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으로,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2000㎡(축구장 100여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 관련 유관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안산선 지하화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다양한 루트로 다각적인 접촉과 끈질긴 설득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다.

이 시장은 국토부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발표 직후 "이번 선정은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방면에 노력 끝에 시민 숙원을 풀어낼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선 지하화는 단순한 철도 인프라 개선을 넘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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