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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임종룡 회장, 임기 채워야”…우리금융 거버넌스 안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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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02.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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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임 회장에 대해 "임기 중 빠질 경우 거버넌스에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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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2025년 업무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진행중이다. /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께서 임기를 채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나에서 "오히려 갑자기 빠지게 되면 거버넌스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금융권 온정주의 문화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원장은 "비단 우리금융그룹 뿐 아니라, 신한금융투자 등 1000억원 단위 사고들이 터지는 건 각성할 문제"라며 "금융회사와 당국의 관계가 온정주의로 흘러서 이런 것이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와 관련해서는 엄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회사 편입 문제에 대해서 원칙대로 엄정하게 할 것"이라며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좋게 나온다고해서 외연 확장 마음대로 하세요 할 수는 없고, 관리역량에 따라 해도 되는지 안해도 되는지 등 통찰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원장은 "훌륭한 분들이 사외이사로 계시지만, 좀 더 선진국 이사회 기능으로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부탁했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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