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 지역 내 안보 도전에 美 대응 도울 것"
현지 기업 투자·조선소 협력 모두 가능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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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소속의 김지훈 책임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서 미국 조선산업 역량 강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는 미국 해군의 함정 건조와 수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김 책임은 허드슨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
김 책임은 발표를 통해 "HD현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 중 하나가 시장 경쟁에 반하는 조치를 통해 역내에 엄청난 안보 도전을 제기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조선사 중 하나로서 선박 건조와 수리 분야에서 더 많은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해 그런 활동에 대항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작전 태세를 향상하려고 하며 동시에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 강화를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 향후 미국사업 계획의 방향성도 제시됐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처럼 미국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느냐, 기존 미국 조선소와 협력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김 책임은 "둘 다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단기적으로 미국 기업들과 협력할 "창의적인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 상선에 기반을 둔 해군 지원함 건조로부터 협력을 시작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방위산업 기반에 더 많은 역량과 미국 일자리를 가져오기 위해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국의 주요 연구소, 싱크탱크와 함께 조선 협력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