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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저소득층 주거안정·생활편익 증진 ‘박차’…23가구 1억 3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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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21. 08:33

부안군
부안군청사 전경/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생활편익 증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23가구에 총 1억 3800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에 이른다. 가구당 600만원까지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주택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유사 중복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저소득계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열악한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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