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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참여 청년 5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오는 3~4월부터 시작되는 중기·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각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개회에 앞서 DN오케스트라는 청년들의 용기 있는 첫걸음을 현악 4중주 연주로 축하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뷰티 스타일링 등의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여유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 시는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남양주형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속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대한 막막함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