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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 한자리 모인 崔·與·野… 반도체법 이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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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3. 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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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기념식 참석한 여야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영상 시청 후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여야 대표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절 기념식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최 권한대행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1일 서울 중구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로 무산된 지 하루 만이다.

기념식장에서는 권 위원장과 이 대표가 귀엣말로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두 사람은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 사이에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협상에 별다른 진전은 이뤄지지 못했다. 권 위원장이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3년만 적용하는 것으로 우선 합의해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노동계 반발을 거론하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 권한대행과 여야 지도부 간 대화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이들은 별도의 대화 없이 인사만 나눴다고 한다.

최 권한대행은 이종찬 광복회장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한 뒤 먼저 자리하고 있던 권 위원장, 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최 권한대행은 중앙 5부 요인석에 앉았고,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다른 열에 자리했다. 본 행사 전후로 주요 참석자들의 환담 자리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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