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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국정협의회 참석 보류에 “철없는 모습 똑똑히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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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3. 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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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협의회 무산
28일 국회에서 열릴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참석 보류로 취소돼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며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철없는 모습을 온 국민이 똑똑히 지켜봤다"고 밝혔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온 국민이 국정 협의회 개최 직전 일방적 불참을 통보하며 협치의 판을 깨버린 민주당의 횡포를 지켜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는 국정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을 "대화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참석을 보류했다.

함 대변인은 "이러한 횡포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가진 정당으로서의 책임은커녕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권을 맡을 자격조차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꼬집었다.

함 대변인은 "이미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 사안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최 권한대행의 '기한 있는 임명 의무'를 부과하지 않은 헌재 판단의 기저에는 절차적 흠결을 '사후약방문'식으로 보완해 인정된 이번 권한쟁의 심판에 대한 국민적 질타가 엄중히 깔려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숙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로 공이 최 권한대행에게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박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에게 단 반나절의 기한을 주며 압박하고 민생을 위한 논의의장인 국정협의뢰를 개최 적전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함 대변인은 "지지층의 목소리만 국민의 목소리로 인정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권한대행은 대화 상대조차 아니라며 격하하는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민주당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인구는 당원 수에 불과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어제 국정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던 추경과 연금개혁안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특히 연금개혁은 미래 세대의 명운이 걸린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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