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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5%”…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89명 활동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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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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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참여 98명 중 89명 연장…9명 귀국
요금 올라도 91% 재계약·대기 102가정
dhl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서울시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지난달 종료된 가운데, 이달부터 89명의 가사관리사가 148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관리사 취업활동기간이 3년으로 연장되면서다.

4일 시에 따르면 가사관리사 98명 중 89명이 취업활동기간을 연장했다. 9명은 개인사정 및 자녀돌봄 등의 이유로 귀국한다.

이용 가정 수는 148가정으로, 이 중 91.2%인 135가정이 기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한다. 시는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가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 95% △지속 이용 희망 의사 94% △지인에게 추천 의향 93% 등으로 사업성과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새롭게 매칭된 가정은 13가정(8.8%)이고, 102가정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 대기 중이다.

공동숙소는 가사관리사의 희망에 따라 이달부터 자율 선택으로 전환됐다. 89명 중 33명(37.1%)은 기존 숙소를, 56명은 개별 숙소를 이용한다. 기존 숙소비는 부가세 포함 47만~52만원에 공공요금(전기·냉난방비) 및 관리비 부담이 없었으나, 개별 숙소는 주로 오피스텔 및 빌라로 월세는 약 30만~40만원 수준이다. 다만 쌀 개별 구매, 공공요금 및 관리비 별도 지급 등의 부담이 있다.

돌봄·가사서비스는 시간당 1만6800원 책정된 요금으로 이용한다. 2자녀 이상 아이돌봄 시에도 추가금액 없이 시간당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정별 서비스 이용 시간은 이달 기준 1일 4시간 84가정(56.8%), 8시간 35가정(23.6%), 6시간 15가정(10.1%), 2시간 14가정(9.5%) 순이다. 유형별로는 맞벌이 103가정(69.6%), 다자녀 29가정(19.6%), 한자녀 10가정(6.7%), 임산부 6가정(4.1%) 순이었다.

이용가정을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 서초, 성동, 송파, 용산, 영등포, 동작 순으로 많았다. 시범사업 때보다 늘어난 지역은 마포, 강서, 구로, 송파, 용산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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