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공산당 운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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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정도의 지식수준과 경제인식으로 험난한 첨단 산업의 파고를 넘어갈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 유튜브 채널 'OPQR(오피큐알)'에 나와 "엔비디바 같은 회사가 하나 생긴다면 그 중 국민 지분이 30%고, 나머지 70%를 민간이 가진다"며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여권에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이 대표는 "GPU(그래픽처리장치) 10만 장만 확보하려고 해도 5조원 정도가 든다"며 "그런데 대규모 투자를 민간 기업들이 감당할 수 없어서 국제 경쟁에서 문제가 될 경우 국부펀드나 국민펀드 등의 형태로 온 국민이 함께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을 가지고 (여권에서는) 사회주의와 공산당을 운운하고 있다"며 "다 아는 것처럼 대만의 TSMC도 정부 투자 지분이 초기에 48%였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대한민국만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이런 투자를 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어떻게 국정을 담당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납득이 잘 안 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도를 넘고 있다. 불법·위헌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명확하게 판결로 확인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로 거부하고 있다"며 "명백한 범죄행위다. 법을 어긴 것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최고 규범인 헌법을 명시적으로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