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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수회는 "고려아연이 세계 제1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우뚝 서는 데 단 한 방울의 피와 땀도 함께 흘린 적 없는 MBK파트너스가 이미 실패한 제련 기업인 영풍과 손잡고 갖은 수를 동원해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는 검은 야욕을 더는 지켜볼 수 없어 직접 목소리를 낸다"고 밝혔다.
고수회는 최근 홈플러스 사태에서 보여준 MBK의 모럴 헤저드와 근로자, 협력사, 소비자 나아가 채권단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행태를 바라보며 반드시 이를 저지해 고려아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2015년 인수 주체였던 MBK파트너스를 두고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고수회는 "MBK는 50년 넘게 피와 땀으로 일궈온 우리 고려아연 산증인들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자긍심으로 충만한 역사에 대해 최소한의 경의를 표한 적이 있느냐"며 "과정과 노력 없이 세계 1위 회사라는 과실만 따먹으려는 MBK의 행태를 바라보며 도저히 분노를 감추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6개월 동안 MBK가 영풍과 함께 밤낮없이 보여준 건 고려아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고려아연 구성원들에 대한 비난과 협박, 이간질, 그리고 소송뿐이었다"며 "우리 고려아연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들을 향해 서슴없이 겁박을 하고 으름장을 놓기에 바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수회는 MBK파트너스가 국가기간산업이자 세계 제1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을 책임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고수회는 "오직 5년 뒤, 10년 뒤 어떻게 하면 고려아연을 비싸게 팔아 차익을 남길 것인가만 골몰하는 자들이 어떻게 고려아연의 향후 50년과 100년의 여정을 이끌 수 있겠느냐"고 했다.
끝으로 고수회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다. 고수회는 "50년 넘게 전현직 임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려아연을 세계 제1의 비철금속기업으로 성장시킨 일원으로서 고려아연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현 경영진을 적극 지지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MBK 파트너스는 우리 사회가 사모펀드에 기대하는 기업의 동반자 역할로 돌아가길 바라며, 영풍 역시 악화일로를 걷는 본업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기본과 상식의 자세를 갖추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