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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나무심기 행사 오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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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3.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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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벌채지 백합나무 묘목 4000본 조림
0312 안동시  80회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 행사 개최 (2)
안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벌채지에 수종전환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고 5~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와 큰 나무 5㏊,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조림지 가꾸기 1050㏊, 공익림 가꾸기 270㏊ 등 총 1900㏊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편)에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해 4월 20일까지 유실수, 조경수, 초화류, 야생화 등 30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김병휘 시 산림과장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르고 건강한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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