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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나주시, 스포츠산업·체육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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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17. 15:23

직원 32명이 10만원씩 상호 고향사랑기부
상생협력
전남 영광군 스포츠산업단과 나주시 체육진흥과가 지난 14일 지역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맞손을 잡고 고향사랑기부제 320만원을 상호 기부한 후 송승민 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 스포츠산업단과 나주시 체육진흥과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17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 기관 소속 직원 32명이 각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제 32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양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 산업 및 체육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과 나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체육 활동 및 대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체육 기반을 확충할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송승민 영광군 스포츠산업단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영광군과 나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포츠 산업과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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