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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찾아가는 청년 농부 여유농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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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3. 19. 16:40

- 상상 이상 행복한 먹거리, 건강한 밥상 확대를 위한
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왼쪽)이 18일 시청 구내식당 앞에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농부 여유농 장터' 부스에서 배즙을 구입하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지역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17~18일 이틀간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찾아가는 청년 농부 여유농 장터'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딸기, 샐러드, 먹골배, 고로쇠, 쌈 채소, 배즙 등 남양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채롭게 준비됐으며, 행사 기간 일부 품목에 대한 시식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은 직접 맛을 보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장터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도 설맞이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농 상생을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지역 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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