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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7년 연속 현금배당…시가배당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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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3. 21. 13:53

보통주·2우선주 1주당 1200원, 우선주는 1250원
권리주주 확정 위한 배당기준일 26일로 결정
대신증권 사옥_가로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1998년부터 27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주당 1200원 등을 포함한 총 배당 규모는 약 992억원이다.

2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 대신위례센터에서 개최된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배당기준일은 오는 26일이다.

주총에서는 배당 외에도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시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가결됐다.

사내이사로는 송혁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는 "지난해 대신증권은 국내 열 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자본 증가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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