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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문화 확산”…강북구, 투명페트병 회수기 민간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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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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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최초 민간 투자 유치
공동주택 내 최대 100대 설치
6월 30일까지 설치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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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최대 100대를 무상 설치한다. 특히 구는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사업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기기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비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운영사인 ㈜이노버스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노버스는 2028년까지 10억여 원을 투자해 구 공동주택에 최대 100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한다. 현재 구는 총 13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다.

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치 지원서 접수, 설치 지역 선정, 주민 참여 독려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투명페트병은 공동주택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재활용 자원 중 하나다. 이노버스는 이번 사업으로 구의 페트병 수집량이 전년 대비 1.5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민들은 무인회수기를 통해 페트병 1개를 배출하면 1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리턴' 앱에서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면 된다.

설치 대상은 구 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기기와 설치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하면 된다. 구는 신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적합한 곳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투명페트빙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공동주택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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