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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정책 제안 활성화 소통창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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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3.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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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미추홀구 틈문화창작지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의 청년정책 발굴과 소통창구인 '2025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참여기구다.

올해는 지난 달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 109명을 위원으로 선발했다.

공식 임기는 12월 31일까지며 △취업·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 청년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선출했다. 이들은 각 분과장과 함께 운영진으로서 올해 활동을 이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료제를 도입해 청년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성취감을 부여함으로써 지속적인 정책 참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에게는 분과 및 소모임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 표창 및 수료증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청년들의 의미 있는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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