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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90개 단지(아파트 43개소, 다세대주택 등 47개소) 중 예산 4억9400만 원 한도 내에서 23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총 11개 단지를 심사해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10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최근 2주간 101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신청 단지의 사업 필요성, 노후도, 지원 실적, 주민생활 밀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고 다음달부터 착공 및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