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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구조 변경으로 주주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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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4. 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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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대해 유상증자 구조 변경을 통해 기존 주주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주배정 유상증자 금액인 3조 6000억원이 주주에게 부담된다는 시장 의견을 반영해 기존 대비 1조3000억원 축소한 2조3000억원으로 변경했다"며 "한화오션 지분거래 자금이 승계 자금으로 쓰인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화오션 지분 매도 계열회사인 한화에너지 등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한화오션 지분거래 금액인 1조3000억원을 할인없이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주주의 경우 배정되는 신주가 1주당 0.105주에서 0.075주로 28.3% 감소하고, 주가 하락으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이 60만5000원에서 53만9000원으로 10.9%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유상증자에 따른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조 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희속효과 11.5%는 변경 후에도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업현금흐름 등 재원으로 7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출증대를 위한 해외투자에 6조3000억원,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1조5000억원, 지상방산 인프라투자에 2조2000억원, 항공우주사업 인프라투자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직전 3년간 4조5000억원 규모 투자도 단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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