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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내전 촉발 유발자…尹과 함께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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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4. 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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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기자간담회<YONHAP NO-511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1대 대선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헌정 질서 파괴 주범이자 내전을 촉발해 온 국정 위기 유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퇴장과 함께 이재명 전 대표가 정치 무대에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시대의 명령이다. 다가오는 대선은 마땅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안을 30번, 특검법을 33번 발의했고, 셀 수 없이 기형적 갑질 청문회를 강행했다"며 " 지금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면서, 반시장적 악법 폭주를 일삼았고 예산안까지 삭감해 단독 통과시켰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건국이래 처음"이라며 "헌정 질서 파괴와 국정 혼란을 도모한 유일한 목적은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방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재명 세력은 입만 열면 '내란 종식'을 외치고 있다. 그 내란 종식은 이재명 세력의 퇴장으로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의회와 정부는 연쇄 탄핵과 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주고받았다. 마치 핵전쟁처럼 상호 확증 파괴를 시도하며 우리 정치는 망가졌다"며 "이것은 여야의 문제면서 동시에 6공화국 체제의 와해를 보여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만 극단적 대결과 무한 정쟁의 구태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정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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