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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43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이 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이 펀드를 이용한 협력사는 113개사이며, 총 지원 금액은 24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싼 비용으로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가 5년째로,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LG이노텍은 올해 ESG 지원 대상 협력사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5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동반성장 캠프도 매년 열고 있다.
김준성 LG이노텍 구매센터장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소비자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