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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풀코스(42.195km)를 도입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660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7500여명이 김포에 모였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2022년 3800여명에서 2023년 4450여명, 2024년 5700명, 2025년 6600여명으로 매년 참가자 신기록을 수립하며 급성장해왔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력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축제형 대회로 방향을 재설정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시민 참여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코스 내 지면을 보수하고 종목별 주행 동선을 분리하는 한편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관외 참가율 증가라는 긍정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풀코스를 처음으로 도입, 하성과 고촌의 한강변 철책길까지 감상할 수 있는 마라톤코스로 정비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 하성을 지나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 중심의 노선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기존 10km, 5km 종목까지 포함해 총 3개 종목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김포시는 이번 정규코스 도입을 계기로 대회 브랜드를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벚꽃이 활짝 핀 한강변을 달리는 기분이 정말 특별했다. 처음 도입된 풀코스를 달리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하며 "김포한강마라톤이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정규 풀코스 도입은 김포한강마라톤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김포는 준비하고 대비해 특별함이 있는 도시로,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