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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15일 엄 선수가 지난 13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복식 2위를 기록해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같은팀 소속 박상민·김형준 선수는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위원회를 통한 추가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은 오는 5월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며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엄 선수가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며 "9월 국제대회에서 전국의 팬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