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인근·서울숲·아뜰리에 거리 등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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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성수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성동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사들이 성수역 인근, 서울숲, 아뜰리에 거리 등을 순회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와 지리 정보 안내, 관광코스 소개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광안내사는 민트색 점퍼와 헬멧을 쓰고 세 바퀴 전기자전거를 타고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자체 제작한 테마형 관광 지도를 나눠준다. 오전, 오후 약 3시간씩 운영하며 성수동 상점가 및 성동구 맛집 100선, 팝업스토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현장에서 관광지를 문의할 경우 해당 지역까지 동행하기도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움직이는 성수관광안내소'가 관광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동구가 꼭 다시 찾고 싶은 매력넘치는 특별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