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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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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4. 20. 17:19

5개 지역서 21일부터 30일 개최
"기관 간 긴밀한 협업 매우 중요"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는 인천 남항부두<YONHAP NO-3326>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낚시 어선을 타고 봄 바다낚시를 떠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4.21), 광주(4.23), 인천(4.25), 강릉(4.28), 대전(4.30)에서 이뤄진다.

해수부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주요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연수회에는 총 113개 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위기관리 매뉴얼 이해, 지진·해일, 선박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 요령·사례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문학과 재난의 상상력', '재난 앞에 하나 되기' 등 재난분야 교양 강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재난 대응에 있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은 물론,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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