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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서 방음태양광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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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4. 21. 09:33

신성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오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음태양광 기술이 공개된다. 철도·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 패널을 접목해 소음 차단과 친환경 전력생산을 동시에 구현한다.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 확보 없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를 융합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을 발전소로 변모시키는 솔라스킨 BIPV 기술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불소수지필름 기술을 적용해 KS인증을 획득했다. 빌딩 미관을 유지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적용됐다.

신성이엔지는 엑스포 기간동안 중앙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와 3시 전문 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태양광 시장·기술동향', '새만금사업', '태양광 모듈기술 동향'을, 24일에는 '태양광 모듈제품 특장점'과 'RE100 시장동향 및 사업제안'을, 25일에는 '태양광 임대사업'과 '리스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방음태양광과 솔라스킨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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