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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교통 약자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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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이진 기자

승인 : 2025. 04. 28. 15:31

안성천 수변공간 보행·진입로 개선 추진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용역 착수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8일 안성시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안성대교~안성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장병묵 시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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