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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 상수도 안정화 온힘...K-water 연계 지역 맞춤형 복선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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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5. 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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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단수 예방 및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
포천시청사 전경
포천시청사 전경/진현탁기자
경기 포천시가 지역 상수도 안정화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을 통해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지역 맞춤형 복선화를 본격화한다. 이는 기존 단일 관로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포천시는 덕소정수장에서 약 7만 4000 톤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 배수지를 통한 단일 관로 통합공급(일 3만 4000 톤) 방식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지난 2021년에는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상수도 악재를 완화하고 공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km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복선화 노선과 시 차원의 자체 구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다중 공급망 확보,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 유속 안정화를 통해 지역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과학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존 단일 관로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부의 광역 복선화 사업과 보조를 맞춰 지역 맞춤형 기반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재원을 확보하고 단계별 구축 이행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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