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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차 1위 재탈환…렉서스·포르쉐 순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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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5. 08. 16:48

BMW·벤츠·테슬라 '톱3'
4월 수입 차 신규등록 2만1495대
BMW 520, 베스트셀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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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BMW 코리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의 1위를 재탈환했다. 테슬라가 3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렉서스와 포르쉐가 톱5 중에서는 전달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BYD는 출시 첫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710대·메르세데스-벤츠 4908대·테슬라 1447대·렉서스 1353대·포르쉐 1077대·볼보 1068대·토요타 880대·아우디 817대·MINI 661대·포드 574대·BYD 543대·랜드로버 335대 등의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58대·2000~3000cc 6987대·3000~4000cc 552대·4000cc 이상 386대·기타(전기차) 3712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5.2%·일본 11.1%· 미국 11.1%·중국 2.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63.7%)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17.3%)·가솔린(17.1%)·디젤 (1.9%)이 그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168대)·메르세데스-벤츠 E 200(1051대)·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1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2만1495대로 집계됐다"며 "일부 브랜드의 가격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부족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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